[기사] 스펙트라, 하나은행에 다국어 번역 채팅 상담 솔루션 공급


[한국경제]
스펙트라는 해당 서비스에 자사의 실시간 채팅 상담 솔루션 ‘DWorks CSTalk’이 적용됐다고 21일 밝혔다.
DWorks CSTalk은 국내 주요 은행과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운영되며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한 플랫폼으로, 상담원의 응대 효율을 높이고 고객 문의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하나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Hana EZ 다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언어 장벽으로 인해 국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 동시통역 솔루션 업체인 플리토가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기능이 결합돼 외국인 고객은 모국어로 자연스럽게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원은 외국어 구사에 대해 부담 없이 금융 상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으며, 외국인 고객은 한국어 숙련도와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금융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펙트라는 “다국어 채팅 상담은 단순히 외국어 지원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디지털로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금융권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채팅상담과 협업대화 솔루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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